롯데손보 상반기 당기순이익 475억…전년比 36.2%↑

금융 입력 2022-08-09 10:04:43 김미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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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손해보험]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잠정치 영업이익이 660억원, 당기순이익이 47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본사 사옥 매각의 일회성 효과를 제외한 영업이익 467억원, 당기순이익 349억원보다 각각 41.3%·36.2% 증가한 것이다. 지난 2021년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다.


롯데손해보험은 상반기 원수료로 1조1,269억원을 거수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이날 상반기 실적에 대해 "판매 초기에 많은 사업비를 집행해야 하는 장기보장성보험의 높은 성장을 유지하며 이익 폭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강화된 이익체력을 증명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신계약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상반기 9,10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했다. 보험 포트폴리오 개선의 결과, 상반기 전사 손해율 역시 85.1%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포인트 개선됐다.


하반기 롯데손해보험은 높아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IFRS17과 新 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IFRS17 적용 시 내재가치가 가장 높은 장기보장성보험을 지속해서 성장시키는 한편, 지난해 9조 6,000억원까지 확대한 퇴직연금 적립금 역시 점진적으로 확대해 수익성과 자본건전성을 동시에 높일 방침이다.


오는 9월엔 1,4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신규 발행을 통해 선제적인 추가 자본확충도 시행한다. 이번 자본확충이 마무리되면 롯데손해보험의 지급여력(RBC) 비율은 20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본업인 보험영업과 투자영업에서의 이익 폭이 크게 확대되며 높아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이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높아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IFRS17 제도 도입을 재도약의 기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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